일본의 호러 소설책

'야시'와 '바람의 도시' 두편이 하나의 책에 자리잡고 있는 책이다.

 

책 설명에 일본의 호러소설 대상작이라고 해서, 읽기 전에 살짝 긴장을 하고 읽게 되었다.

일단 책 표지가 주는 포스가 보통이 아니었다. ㅎㅎ

 

그리고, 앞쪽에 자리를 잡고 있던 소설인 "야시"의 도입부를 읽으면서, 딱! 드는 느낌은 "쎈과 치이로의 행방불명"이라는 애니메이션이 떠올랐다.

정체를 알수 없는 시장이 등장하는 것과, 뭔가 숨겨진 비밀과 요사스러움이 같이 있는 것까지, 너무나 비슷한 느낌이었다.

 

애니메이션이 먼저인지, 이 책이 먼저인지는 모르지만 매우 비슷한 느낌을 가지게 했다.

 

물론 "야시"라는 공간적인 공통점 이외에는 별다른 비슷한 점을 찾을수는 없지만 말이다. ㅎㅎ

그리고, 책의 뒷쪽에 위치한 '바람의 도시'도 애미메이션으로 만들어지면 참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일본의 이런 장르의 작품들은 일본 특유의 잡신 신앙에서 주는 다양성이 재미있는것 같다.

 

우리나라도 예전에는 다양한 귀신과 도깨비 설화들이 많이 있었겠지만,

일제식민지와 그뒤로 이어진 기독교 문화로 이러한 이야기들이 많이 사라진것 같아, 좀 아쉽다.

 

나름 무더운 여름에 간단히 읽기에는 좋은 책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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