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 2013 겨울은 너무나 추운 겨울이다.

12월에는 몇십년만에 가장 추운 기온을 기록하고, 날이면 날마다 눈을 뿌려주었다.

 

그런 추위 덕분에 내 아파트의 베란다에는 얼음도 얼었다 ㅋㅋ

이런 추위에 전력문제와 난방비 상승까지 겹쳐서 회사에서건 집에서건 따뜻하게 지내기란 불가능한 일이 되어버렸다.

 

회사에서는 실내 기온 18도를 지키고, 게다가 전력량이 많이 소모되는 시간이라는 오전 10시~12시까지는 그나마 난방도 해주지 않는다. ㅠ_ㅠ;;

 

그리고, 점심시간에 흘러나오는 멘트

"겨울철 내복을 입으면 체온이 3도 상승합니다"

 

처음 이 멘트를 들었을때 내 반응은

"이런 젠장, 내복입는다고 손가락이 따뜻해지나;;; 손이 시러워서 키보드도 못치는데 ㅠ_ㅠ"

 

그리고, 다음날 다시 이 멘트를 듣고 나서의 내 반응은

"겨울에 절대로 내복을 입으면 안되겠구나. 체온이 3도 상승하면... 바로 병원가서 입원해야하는데 ㅋㅋ"

"체온이 3도 상승해서 39.5도가 되면 ㅋㅋㅋ 큰일 난다 ㅎㅎ"

"난 변온동물이 아니라 항온 동물인 포유류란 말이다."

 

내가 내복을 입는것에 반대하는 것도 아니고, 내복을 입어서 몸을 따뜻하게 해주면 건강에 좋은것도 알겠다.

그런데...

이렇게 사람 바보 만드는 말은 하지 말지는 것이다.

 

아무튼 올 겨울도 거의 끝나가고, 난 내몸에 있는 자체 내복으로 별 무리없이 겨울을 보낸것 같다.

 

다가오는 여름이 두렵다.

 

여름에는 또 어떻게 하면 체온이 3도 내려간다는 이야기가 나올지 궁금하기도 하고 ㅋㅋ

(체온이 3도 내려가도 병원에 실려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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